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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현(정**) 아기마중
작성자 아기할매 등록일 2013-07-23
이름은 *현이지만 그냥 "우연히 만난 사람" 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듯 다정다감한 아기 엄마 예비 엄마와 아기 아빠 예비 아빠는 키가 훤칠하여 성직자 같은 선량한 모습을 하고 웃음 띤 얼굴로 배꼽과 탯줄에 인터넷을 통하여 왔다고 한다~ 입덧은 약하게 메스꺼울 정도였고, 태교는 동화책 읽어주는 정도였으며, 태담은 때때로 조금하였다고요.. 태위에 대하여 물어보니 부부 둘다 잘 있다는 자신감이었어염~ 태몽은여, 시어머니께서 금덩어리와 금두꺼비를 숨겼구여, 동네 아줌마는 귤이 주렁주렁달린 나무를 꾸었다 하네염~ 태명은 딱지라고여... 하하하^^^ 껌딱지처럼 꼭 붙어 있으란 말이군여~ 태동은여 16주 4일인데 거의 4개월이라 해야겠져~ 계획임신으로 정자 태교는 만만대 아니겄어유~ 아기라고 말했을 때는 빙그레 웃었다고 하였고여~ 본인은 그냥 마냥 좋았다고 하였음이여~ 모유수유는 완모수를 할생각이며, 자연분만도 소신이 있어염..

태령 18주고요, 5개월이 되었네염~ 12월 2일에는여~ 백신책을 읽어보니 예방접종이 무서운 것을 알겠다고 하였음이여~ 아기는 잘 놀고 있는데 치골 부위에 자궁수축이 오는 것 같다고 하네염~ 아마도 아기가 자라는 모습을 엄마에게 사인해주려는 듯^^ 아가야를 보니~ 모든 점이 다 랄라랄라예염~
이 시기에는 여행이나 비행기를 타거나 배를 타거나 수영을 하거나 기차여행을 간다든지 성생활을 한다거나 달리기를 해도 무방한 시기이니 활발하게 마음 먹고 어깨쭉지를 쭉 펴고 체조까지도 열심으로 하세여~ 쿵쿵따 과수원 길과 반달을 열심히 하면 되겠나이다^^

태령 24주이고요, 딱 6개월이니 7개월 들어감이여~ 아무튼지 씨앗태교를 잘하세여~ 예를 들면, 귤을 조금만 먹어도 아가야 얼굴이 노랗게 착색되어지고 실제 황달이 아니라도 황달치료를 받아야 하는 해프닝을 만들수 있으니요~

1월 6일에는요~ 아기는 배꼽 위에서 논다 함이니~ 위치는 중요하지여~ 이제부터는 가진통이 오는 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껴~ 허벅지까지 땡기는 수가 있음이여~ 몇일에 한번은 괜찮겠지만~ 1시간에 10번 이상이 뭉친다면 이상 증세이고여~ 며칠에 한번씩이면 괜찮아여~ 딱지는 자궁속에서 딱 붙어서 위치로 정상위로 되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네염~

태령 28주이고여~ 딱 7개월이네요~ 8개월 들어감이니 그냥 8개월은 1월 한달동안이라 하면 되겠넹~ 2월 6일에는여, 그렇게 심하게 놀던 딱지가 잠잠해지면서 파도타기처럼 움직이네여~ 마치 무용하는 듯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있으니 태무라 해야겠네요^^
딱지야 고맙다라고 메시지를 전하구려~~ 질문은여,, 저먼주말에 홍천에 갔는데 산골짜기여서 덜컹거리고 많이 흔들렸는데 괜찮은지요,, 하였죠.. 다 좋은 것이구먼여^^ 태교 여행을 갔다 왔으니 딱지가 얼마나 좋았겠능교~~ 초음파무게로 1.6kg이고요, 실지는 3.1kg이네염~ 이제 거꾸로인채로 낳을 수 밖에~ 역아로서의 자리를 잡을 모양이니~ 교정운동을 하고 즉 슬흉위를 하시고요~ 그냥 순리대로 하도록 마음편히 기세요~

태령 32주이고여~ 9개월입니다~ 3월 10일에는여~ 가진통처럼 배가 싸아하고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 좀빨리 아기마중할 것 같다오~ 아기는 잘 놀고 분비물은 그다지 많아지지 않았고여~ 명치도 원래 답답하지 않았기에 괜찮았고여 딸꾹질은 하루에 1번 정도예염~ 태동은 더 쎄어지고 힘차졌지만 횟수는 줄었다 함이니 모든점은 다 정상이고여~ 아예 엉덩이로 문을 잡았으니 역아로 분만해야 할 것 같고요~ 남편과 상의해서 제왕절개 할 것인지 자연분만 할 것인지를 결정하셈~

태령 37주이고여~ 10개월입니다. 아기도 그리 크기 않으니 염려는 없겠지만 심사숙고하여 결정하시라여~

2주 뒤나 산기가 있으면 연락하기로 하였는데~ 3월 19일 새벽 1시 30분에 배아프다고 전화하더니 곧바로 10분있다가 양수 터졌다고 울면서 전화하였어염~ 걱정말고 차분히 오시라여~ 집이 가까우니 얼른오세여, 하였는데..
슬기롭게도 이불에 쌓여 *현씨가 차속에 누워서 도착한 이유는,,
아 글쎄 아기가 나오려 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얼른 들어오셈~ 신랑 정**~ 참으로 **씨 답게 차분히 기지를 발휘하여 안전하게 데려왔음이여~
더더덧~ 덧 덧 ~ 예쁜 발을 차-트에 그려 놓았는데~ 딱 맞았어염~ 진짜 진짜 에쁜 발이 살살살 나오는 것이 아닌교~ 엉덩이로도 선진부였고 두 발도 선진부였음이여~ 들이쉬고 내쉬고 복식호흡하면서 응가하세여~ 들이쉬고 끙 다시한번' 응가응께~ 술술 나오더니 허리까지 나오고 움칠움칠 춤추듯 리듬을 맞추어 어개까지 내려오는 듯 하여 바라보니 웬일~ 이노릇을 어찌하나~ 탯줄이 무려 네번을 감았네~ 너무 멋장이가 되어 진주 목걸이 네줄씩이나~ 딱지 탯줄 호흡에 맞추어~ 아니지 아니지 딱지 목걸이를 살살 벗겨내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육십까지 세어서 정확히 1분 후에 아기할매 오른편 팔둑에다 딱지를 철썩 올려서 왼손으로 목덜미를 잡고 살짝 이쪽저쪽으로 씀틍!!! 아~~

예쁜 공주아기~ 선녀같도다~ 에그에 꼬맹이구려~ 새벽 1시 57분에 2.44kg의 콩알처럼 야무진 딱지 탄생이여~~ APGAR score 10점~ 신생아 사정 완벽하니~ 이아니 좋을손가?? 딱지야 사랑한다^^ 거꾸로 나온 대견한 공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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