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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옥(이**) 아기마중
작성자 아기할매 등록일 2013-07-23
역아이지만 노력을 해서 자연분만하려했던 부부'
피부하며 차림새가
매끈하니 계란 껍질같은 아기엄마 예비엄마 추*옥'
외회전술을 원하여 오시었던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히스토리를 물어보고 다독거리면서 진찰에 임하였다
부부 둘다 너무 이쁘고 진지하였고 학구적이었기에
직업을 물으니 학원을 직접 운영하면서 강사로도임한다고여

딱 32주로 외회전술의 적기이기는 한데
아기가 절대로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태명을 물으니 라봉이라고여
왜 라봉이인가?
한라산에서 맹글어서리(?)
ㅎㅎㅎ
초기에 감기약을 먹었기에 아기에게 미안하여 눈물났었고여
아기아빠 예비아빠도 마찬가지로 표정이 어리벙벙하였다고요
해서
더욱 자연분만을 해야겠다고
멀리 수원에서 오셨기에 이것저것 태교에 대한것과
피해야되는 음식물과 즐겨 먹어야되는 음식물을 설명하고
고양이 자세와
유두교정하는 방법을 알켜주었다
권유하는것은 아니고 본인들의 마음에있다고 누누이 설명하였슴이여

두어달 후던가 달포뒤였던가  다시한번 진료를 왔다
라봉이는 멋지게 놀고있었고 아무런 이상없이 여전히 역아자세였다

추*옥 아기엄마 예비엄마와 이** 아기아빠 예비아빠는
결심을 굳히듯 역아 분만을 하시겠다고
한번 더 외회전술을 시도하였으나 막무가네여서
살살 달래었다
라봉이 마음내키는대로 하시라여'

2주뒤 12월16일 에는여
35주3일로서 이제 역아로 마음 굳히라고하였슴이여
양수 조금 적은 것을 수분 보충하면 되겠고여
빈혈수치 낮은 것이 문제인데
깻잎 ,추어탕,순대국,햄,쇠고기(살코기)등을
마음드는것으로 선택하시라여'
태중의 아기 몸무게는 대략2,6kg 정도로 많이 자랐슴이여
2주 동안에
그리고 분만교육 받으러 1주일뒤에 오시라고요
분만교육을 받고 나면 훨 공포도 없어지고
차분한 마음으로 라봉이와 대화하면서
첫만남이 이루어진다고

기대를 걸고 일주일 뒤에 오시었는데
앗 이거이 무신 조화이더냐고요
라봉이 스스로 회전하여
두정위 즉 똑바로 섰는거이
와웃 대박이로다
운동 잘하고 음식 조절만하면
순산이로소이다
마음 졸이지도 않고서리(?)
36주2일에 둔위를 두위로
대단한 라봉이 화이팅

2주뒤인 1월5일 쌩끗 웃으며 매끈하게 나타난 아기엄마 예비엄마
그리고 이** 남편
둘다 씩씩하고 더욱 활발해졌음이여

아기위치에 따라 일케 변하나 싶기도
위치는 정상으로 아기와 태반 양수 모두 할라 할라여
대박 맞응께
태교는 칭찬을 위주로하시라여
절대로 막판 뒤집기는 엄써용'
앞으로 2주 남았지마는 예정일에서 5일더 잡아야할 것아야요
왜냐면
거꾸로있다 뜀뜰 구르기처럼 회전하였응께
선진부 하강이 더디 되므로 출산이 늦겠지여

예정일 18일이 넘어가니까는
친정어머님과 시어머님께서들 난리가 아니라고여
아기 큰다, 늙는다, 힘들다,하실것이구먼여
*옥씨에게서 1월21일 아기 낳을 배는 안아프고
묵직하기만 하다고 전화 왔을 때
개안타 애초에 5일정도 늦다고 했잖으냐고요

사실은 예정일 전날 이슬 비쳤기에 더 걱정이었다
아파트이니여 19층까지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에레베타타고
내려 오시라고여
마음 굳건히 먹고  마음편히 기다리세여
정 불안하면
내일 오시어 진찰 받으세여

위치는 여전히 좋구여
양수, 아기, 태반이 다 정상입니다
심박동 소리도 정상입니다
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 스스로 라봉이 스스로
나오려할 때 까지
기다린다고하였음이여

드디어 1월25일 아침8시 도착하였는데
앗뿔사' 입원실이 없어서 임시로 신혼방처럼 맹글어 드릴껴'ㅎ
기다리고있는 모습이 멀쩡하니꺼니 내일 낳을지도 몰겠다

맛있는것 먹고 편안하게 쉬고 집이라고 생각하세여
자궁문은 4cm열리고 5분의2진행이며
거상정도는 40%
아심음은 140번 정도입니다
모든것 정상으로 진행되고있으니
빠르면 밤8시경이고 제대로 된다면
0시넘어서 될수도 있을것이다
하였더니
쌩끗 웃으며 부부 둘다 편안한 모습으로

사이좋게 분만 진통에 임하는데
하루 종일 지루한지 안아프다고 콤푸레인
안아파도 진행은 되니여 걱정마요
이날 아기를 많이 낳아서 여기저기 씀퉁하니여
좋기도하고 걱정도 되고 안아프니 더욱 두려움이 앞서는듯
그래도 아기할매 옆이니여 개안타 아이가? ㅎ
위치 정상인데 라봉이 얼마니 효자이냐고
엄마 아야할까봐 덜아프게 하는데 자꾸 보채지마라
진자로 아플 때 우티끼할란교?

밤중에 진통이 쎄게 오는지라 참을대로 참는데
우왓 추*옥 아기엄마 예비엄마 대단하이'

두말 할 필요도 없이
두려움을 밀어 내고 용감하게
씀퉁
새벽1시 36분에 3,52kg 아들을
아프가 스코어 10점
신생아 사정 오케이
모던하게 아기마중 하였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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