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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아가야 아기마중
작성자 아기할매 등록일 2013-12-18

시누이 형님 두분계시고 시엄니 시아버님에다 외동아들의마누라로

친정에서도 막내이니

아직 솜털도 가시지않는 꾸우냥같은 임산부

둘째를 가졌어도 아가씨같으다  

 

첫째 태명은 겸손이고 둘째는 희망이다

어쩌면 태명도 조신하게 지었을까

시누님들이 올케가 이뻐서 죽을지경이다

당근 조카를 어찌 귀여워 않으리잇까?

 

해맑은 얼굴로 10개월이 지나서

분만 예정일에서 3일 빨리 배가 아픈 사인이 왔다

좀 멀리계시니 일찍오시라하여

아직 초입이니 2시간 정도 운동하시고 저녁먹고 슬슬 놀다가 오시라하였으니

일케 안 아파서 우찌 아기 낳겠음매요'

한 12시간 걸릴테니 조산원에 와서 싫컷 자고 잠께면 일어났다가

또 슬슬 운동하고요

한두시간 아니면30분 정도 아프면 피융하고 희망이 나옵니더예'

했더니 설마 농담이겠지 하며 웃으신다

 

아~귀신이다

정말로 조금 아프더니 응가하고 싶다고

분만실에가서 더더덧 들이쉬고 내쉬고~

더더덧 들이쉬고 내쉬고'

정말로 첫아기 겸손이 보담 크지마는

땀 한방울 흘릴 틈도 없이

쑤욱~

응애'

아프가 스코어 10점,

신생아 사정 10점,3.5kgㅇ로

띵동땡

슴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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