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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째 별이 아기마중
작성자 아기할매 등록일 2017-07-05

이제 마지막이었나 싶었는데 무단히 임신 사실을 알았다 어찌나 입덧이 심했던지

마흔이 넘어서일까도 생각할 정도로 웬만하면 어쩔까도 했지만 남편이 넘 좋아하였으리

4개월동안 정신없이 지내다가 진찰을 받아 보니 전치태반이라고한다 이 아가야는 태반을

머리에 이고있어서 제왕절개 할 수밖에 없다고 요

너무나 걱정이 되어 머나먼 곳에있는 일신조산원을 찾았다

둘째 아들을 브이백으로 그곳에 낳았기 때문이다

태몽을 하얀구렁이를 꾸어 특이해서 별이라고 지었다

첫아기 딸을 제왕절개로 낳았으니 두번째 브이백 했다고해도 어차피 수술해야하므로

이판사판이었다

아~~숨이 탁 트이고 조금 안도의 한숨이 쉬어진다

현재 태반은 아래에 위치하고있지만 개월수가 높아질수록 올라기가도하니여

넘 걱정말라고요

두어달 뒤에 보자고요

지금 6개월 21주이니점점 달라져 간다고하네요

초조하기는 했어도 깊은 신뢰로 한달여를 기다려 진찰해 보니

앗'정말로 태반이 조금 올라가서 아가야 머리를 눌러고있지 않은게 아닌가

양수만 조금 작다고 하여 싱겁게 먹든지 물을 많이 먹든지하라고요

현제 26주이고 7개월 되었다하였습니다

이제는 걱정 없겠지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태교를 하고 편안한 날을 보내든 중

예기치 않게 정맥류가 생겼다

이제는 한시름 놓아도 되어서 행복한 날을 보내었는데

병원에서 위험하니 수술을 하라고하신다

청천 벽력이 이런것인가요

 예기치 못한 정맥류가 왜(?)생겨서~~~^^

브이백에다 전치태반에다 정맥류라니~ㅜㅜ

상상하기가 싫어 또 아기할매에게 전화를 하고  찾아갔다

'걱정 근심은 날려 보내고 예쁜 잘생긴 아들 볼 생각이나 하셔라'

듣기는 좋은데 실감이 안나서 자꾸만 물어 보았다

물론 혈관이 터지면 위험하지요,하지만 거의 대부분 하지정맥류는

아기 나오는 순간 다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튀어나온 혈관이 들어가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믿어야할지 말지

그러나 믿기로 했다

또 한번 휴우하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제 5월 9일 예정일 꺼정 마음 턱놓고 기다리기로했다

예정일까지는 아무일 없이 잘 지나갔는데 이무슨 일인지

예정일을 훨씬지나 근열흘까지 도통 진통이 오는 기미가 없고 맹숭맹숭하기만하고

아기태동은 더욱 힘차게 힘차게~~~~~~~~~~~~~~~~~~~^^*

걱정하던중 아기할매에게서 전화가 왔다

암씨롱않다고 별이 예정일은 열흘지나야 맞다고

걱정할까봐^^*

하루하루가 아무런 반응도 없이 지나더니 딱 열흘째 분만 사인이 왔다

조금 이슬이 비쳐서 기쁘고 들뜬 마음에 달렸다 일신으로!!!

히히히'후후후' 히히히' 후후후'

3.26kg의 잘생긴 별이 우리 장군별이 탄생되었다

아빠가 탯줄을 자르고 맨몸에 맨살로 별이를 안고

풍욕과 백분나체를 하고

우리 세 식구는 행복한 순간이 되었다

온 세상을 다 얻은 느낌으로

오!내아기

내 어여쁜 아기야

고맙다

열달은 길었지만

출산은 순간이었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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