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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혜(이**) 아기마중
작성자 아기할매 등록일 2013-07-19
심*혜(이**) 아기보기  
수원 기체조 강사 선생님 몇년전 동서 VBAC 아기 받아 줄 수 있느냐고 아기는 정상이 아니라고 그래도 잘 살펴본 결과 아기는 정상이라고 했던가... 아뭏던지 잘 낳았다. 자연분만하고 성남인지 왕진가서 산후회복까지 돌보아 주었던 기억인데...느닷없이 9월 2일 안양에서 낳으려고 했다가 두아이 있고 친정집은 서울이고 동선이 길어서 좀 힘들다고 하여 일신에서 분만해도 되겠냐고 문의가 왔다. 흔쾌히 물론 되고 말고요. 정혜씨는 되지요. 여러 임산부님들께 좋은 분만 위해서 기체조 훈련 시키시고...얼마나 좋은일인데요. 본인 아기보기 하려는데 도움 팍팍 드려야지요 했다. 11일 예정일인데 9일 새벽 1시경 양수 터졌는데 진통이 없다고 하여 좀 기다려 보는 중이라고 했다. 아마 밤중에 진통 올거라고 답변후 합장합족 하시지 말고, 아이들과 놀고 있다 진통오면 오시라고 한 이유는, 줄줄줄 새는 것이 아니고 정황으로 보아서 전양수일거라고 판단해서 2일 내진했을 때 거의 자궁문 개대 되지 않았었기 때문이었다. 저녁때 8시경 배 조금 아프다고 하길래 빨리 오시라고 해놓고 입원실 준비를 끝내고, 소독해놓고 모든 기타 분만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친정엄마, 아들, 딸, 본인, 아기아빠 이렇게 식구들이 모두 모였다. 아주 자연스럽게 분만 하기 시작. 히히후 히히후 하~하~하~ 능숙한 솜씨의 호흡법... 심정혜 선생님의 호흡법은 호흡법 대로 하지만 일신에서는 되도록 이완법으로 힘빼는 법칙을 적용하여 회음부 파열 하나 없이 자연스레 Ante Flexion 으로 순조롭게 우리에게로 다가왔다. 거의 바깥세상에 다 나오기도 전에 응애~~하고 울었다. 힘차게... 또 한명의 여성대장이 탄생된 것이었다. 우아하게스리... 불끄고 어두운 조명으로 르봐이에 분만법과 황금똥을 누는 아이 책에서와 같은 풍욕 100분, 찬물 따뜻한물 번갈아 목욕법과 3일 굶기는 법. 물론 초유는 주고... 연한 핑크빛 아름다운 아가. 반짝거리는 두눈을 떴다 감았다 하면서 엄마 유두 그리 좋지 않은데 힘차게 빠는 것이 아닌가...아~ 내가 낳았도다. 시원하도다. 소중한 우리아가 쳐다보기도 아깝네. 복스럽게 잘자라라 우리아가야...200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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